며칠 전 이른 아침 느닷없는 전화
"동지팥죽 가지러 오세요"
한 순간 떠오르는 생각
아!!!!! 드뎌 큐 싸인이 떨어져졌구나 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으로 힘든 가족
알 수 없는 재앙으로 고통스러운 저들
한번쯤 위로방문을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미적미적, 다른 일로 분주하여 못갔거든요.
맛있는 딸기 사고
준비된 고추장 한~~~~통과
귀한 수제 동지팥죽 많이 담아서
잘 다녀왔습니다
부디 잘 건뎌내시기를
가족들이 아픈 기억 이겨내고 잘 지내시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