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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생일날 전경ㅠㅠ

저의 음력 생일(3.14)을 맞이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고 일부러 시간 내서 출발해서, 

친구의 집 근처까지  갔다가 되돌아 온 토요일 오후~~~

조금은 쓸쓸하게 보내고 말았습니다.

가끔은 약속 없이 깜짝 방문하는 이벤트를 마련해주고도 싶었는데

공부나 하라고 호통해주시는 바람에 마음이 그냥 확~ 돌아서버리고 말았죠.ㅠㅠ

 

매일 똑같은 일상~~

하루쯤은 자유로워지고 싶어서 겨우 허락받고 먼 지방까지 순방했는데

ktx왕복비만 104,600원 걸렸어요. 거기서 113번 버스타고 가고, 이래저래 교통비 합쳐서

제법 나온 아주 쓸쓸한 토요일~~~

2015년 3월 14일의 전경이었답니다. 안타깝고도 쓸쓸한 오후~~~~

 

평소 이야기만 나누고 좀 서운한 것 같아서 일부로 찾아갔는데,

저의 생일 자체를 모르는 건지,

무조건 저를 위하는 일은 공부하게 내버려두는 일로 알던 친구님.

이젠 완치도 했는데 조금 불편한 상황도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하고 싶어서

몇 글자 남겨보았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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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

등록일
2015-03-15 22:36
조회수
5,349

댓글 7

더나세

에고고 상처 많이 받았겠어요
늦었지만 생일축하드려요
2015-03-15 22:49

피닉스

해야할 공부가 있으니 공부나 해야죠~~ 맞는 말인데,,,
많이 섭섭하더군요.
친절한약국과 버스정류장 사이 골목 뒷편으로 친구네 집이 보이던데 메시지보내는동안
마음이 많이 상해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친구의 생일인 5월은 좀 더 멋진 시간으로 보내지길 기원합니다.

그때도 공부나 하라고 그러겠죠. ㅠㅠ (마음이 우울해서 훌쩍거렸네요. ㅠㅠ)
강한줄 알았는데 날이 날이라서 그런지 마음이 괜스리 약해지고, ㅠㅠ
2015-03-15 22:54

바이올렛카라

그 마음 100% 공감합니다.
비오는 밤 함께 비도 맞을 수 있는 친구라면 더더욱 그렇겠죠.
눈오는 밤 함께 눈도 맞을 수 있는 친구였담 더더욱 그렇겠죠.

그렇지만 선생님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더큰 배려라고 생각하신 친구님의 마음의 깊이에 전 더 매료당했는걸요.

친구님이 선생님의 생일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코앞에 닥친 큰일을 걱정하는 매력넘치는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끼고 아껴주는 마음이 정말 부럽내요. ^^

오해하시지 말고, 더 큰 사랑과 배려 그리고 우정으로 더더욱 깊이 돈독해지세요.
사이다같이 톡쏘는 말과 표현이 현실 상처일수는 있어도. 나아가 미래엔 더큰 사랑과 애정으로 발전하실 겁니다.^^

2015-03-16 09:17

피닉스

정말 그럴까요? 해석이 진실였으면 합니다. ^^
처음가본 동네였는데 되돌아오던 길이 너무나도 황량해서 혼났습니다.
2015-03-16 10:03

구름하늘

저도 축하드려요^^
카라님 말씀처럼 그분의 사랑이 크신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몇년전 어느날
전 일하고 있는 우리 아들한테 전화해서
급히 돈을 보내야 하는데 텔레뱅킹이 안되니까
빨리 돈을 보내라고 했어요.
우리 아들이 침울하게 "그럴게" 그러더라구요.
저녁에 작은 아이가 "엄마 오늘이 형 생일이야" 그러는 거에요...
아이구 어쩌냐구요.
그날 제가 한 짓은
아침에 삼일 묵은 김치찌게에 계란후라이 하나 해서 아침밥을 챙겨준거...
전화해서 당장 돈 보내라고 한거...

저는 제가 이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우리 아들들을 키우던 때라고 생각하고 있고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우리 아들들이고
내 목숨도 아깝지 않은 내 아들인데요...

그렇게 깜빡하기도 해요...
저는 그날 그랬어요. 제가 사랑하는 아들한테요...

그래도 그분은 가서 공부하라고 배려를 해주셨어요.
그분도 저처럼 생일이란걸 깜빡 하셨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지금쯤 몹시 마음 아파하시고 계실지도 몰라요...

힘내세요!!
그분의 사랑을 믿으세요~~



2015-03-16 11:55

피닉스

마음이 아려오네요.
그 친구 생일엔 더 큰 배려와 사랑으로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2015-03-16 12:00

구름하늘

진정한 친구를 갖는다는건 참 어려운 일인것 같아요^^
그 친구분도 피닉스님도 진정 행복한 분이시라는 생각이 들어요^^
2015-03-16 12:05

바이올렛카라

보고싶어 곁에 다가갔어도 진작 못알아보는 사람도 더러 있었습니다.
저라고 이야기하면 되겠지만 왜그런지 반갑던 마음이 식어버리더군요.
사진과 실물이 다소 달라서일까요ㅜㅜ

그런 큰 뜻을 품은 사람이 친구라면 분명 베필이실 겁니다.
2015-03-16 13:40

바이올렛카라

보고싶은 마음은 미리 약속할 수도 기약할 수도 없는 것 맞다고 생각합니다.
약속잡아도 그때 상황이 되질 못하면 보지 못하는 것일테고.
미루고 미루다보면 지쳐서 맥이 빠지고
순간 순간 감정에 충실한 것이 어떻게 보면 더 지극하고 한결같은 마음이라고 볼 수 있죠.
서로에 대한 마음은 숨길수도 숨겨서도 안되는 것인데, 정말 맥빠지셨겠어요.



2015-03-17 08:32

바이올렛카라

두 친구분의 영원한 믿음과 신뢰도 좋지만 보고싶은 사람이 이성이건 동성이건 보고싶으면 그게 어디든 달려가세요.
약속잡으려다 미뤄지면 엄청 맥빠지는 것쯤 누구나 느끼는 마음이죠.
2015-03-17 08:48

불꽃속으로

생축해요
2015-03-17 15:50

엔젤

늦었지만 생일 축하합니다 님을 향한 친구분의 깊은 사랑이 엿보여 부럽군요
순간은 속상하고 외롭고 힘들었겠지만 친구를 위한 그분의 깊은 배려가 있다고 생각 됩니다
힘내시고 홧~~팅 하세용
2015-03-17 20:52

바이올렛카라선생님

피닉스 선생님 보고싶어 지네요
미국에서 고생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더운 여름 힘들지 않으실지 걱정앞섭니다.
하시는 공부 얼른 마치고 다시 우리곁으로 찾아주셨으면 합니다.
이 글이 생각나는 지금여서
잠시 선생님글에서 놀고 갑니다.

2016-08-0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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