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에 쓰여있다 싶이 5개월째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 업무가 사회복지사라기보다는(저는 클라이언트들을 만나지 않아요) 여러가지 일을 다 하게 되니까 (업무지원쪽)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 선임자도 없어서 업무 매뉴얼도 알아서 짜야하는 위치입니다
그냥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인데 기관에서 가산점수 받으려고 사회복지사 자격증 있는 사람을 채용한 것 같아요...
현재 일도 어떤 지원 제도 알아보라 해서 알아보는 중인데
원장님께서는 이 제도 적용대상이 될 사람이 적으니 지금 하는 사람들만 심사를 넣어보아라 통과부터 받아야 지원이 되는것 아니냐 하셨고
팀장님은 지원 받을 수 있으면 다 받을 수 있도록 선생님(저)이 끝까지 파해쳐서 전략적으로 접근해서 될 수 있게 해보아라 하시네요
제 역량으로 할 수 없는 일이면 언제든 말하라 하셨고 회사에서는 업무를 다 알려주지 않는다지만
제도 관련 공문만 주시고 전략적으로 해보라하시니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할 수 없다고 말해도 뭐가 달라질까 싶기도해요..
제 성향이 수동적인 것 같고 아직 업무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그러다보니 제가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는 게 맞나 혼란이 자주 옵니다 ㅠㅠ
시국도 시국인지라 관두기도 어렵고.. 어려모로 어렵네요 사회생활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결해나가야할지 모르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