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를 지난달 말에 했습니다..
기관 필수문서는 작년 7월부로 필수사항이 빠진채로 출력만 되어있고
휴무인 날에는 기관의 모종교단체 봉사활동에 참여합니다
참여만 하면 괜찮겠으나.. 봉사활동 시간을 올리는데 담당자가 저네요
봉사활동 예산이 시설에서 나가는 것도 아니고, 그저 시설장님이 해당종교단체 종교인으로서 맡고있는건데..
이게 봉사활동시간 등록이 되는게 맞나 싶어요
모종교단체는 시설장 선임만 하는 관계일뿐 예산지원이라던지 인력지원이 없어서 모든 예산을 보조금으로 전용하고있어요
평가때 이 부분이 어찌 될지 모르겠어요
근무가 야간 두번 주간 두번에 시간이 50시간 언저리인데
유일한 동료 분은 주5일 출근에 맞춰야 한다며
휴일 3일중에 하루를 더 출근 하자고 하면서 휴게시간을 늘려서 40시간 이하로 만들고
수당 때문에 출근은 일찍 퇴근은 늦게 하는게 맞다하여 야간근무 후에도 짧으면 1시간 길면 5시간 가까이 남아서 일을 했어요..
같은 계열 경력 인정도 100%로 복지부 지침을 들이밀어도
80%만 된다며 왜 그렇게 따지고 사냐 피곤하게 한다는 둥 일처리를 안해주고
시설장님은 종교인으로서 활동을 중시하실 뿐 출근표시만 해놓고 공휴일에는 거의 안나오셨네요
이전 기관에서 퇴사 후 반년만에 취업한거라 간절했고 감사했는데..
종교부속 시설이라 그런지 폐쇄성도 심하고, 관련 법안이나 규정을 찾아보려고도 하지 않네요
기관의 상황이 이렇다보니 심란하네요,,
바라는건 휴무일이 하루라도 보장되는건데.. 큰걸 바라는건지.. 제가 일을 그만둔 동안 당연한게 바뀐건지 심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