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사명감은 자신에게 쏟는 것이고 나를 위한 동기부여나 보람감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저는 그것이 결국에는 남을 위하게 되거나 내 직장과 직업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변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단순히 자신에게 쏟는 시간도 부족한 데다가 열악한 처우를 받는 환경 속에 계셔서 지치고 힘든 건 아닐까 싶어요. 좀 더 동기부여가 될 만한 것들을 찾아보시거나 자신을 관리하고 성찰하고 돌보고 휴식하는 시간을 살짝 더 가질 수라도 있게 업무를 조정해보시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워라밸). 만약 그런 업무조정도 힘든 현실이라면 정말 그게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위한 일인지 충분히 많은 생각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직업에 굳이 사명감까지 가질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물론 가지면 좋죠
사실 쉽지 않아서 그렇지 직업윤리만 가지고 있어도 괜찮습니다.
근데 처우는 어쩔 수 없네요 한번 고민해보세요 사회복지를 그만두고 내가 어딜 가서 취업하면 얼마를 벌 수 있을지
꼭 사회복지가 답은 아니니깐요